주말인 오늘은 흐린 하늘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지만, 절기 동지인 내일은 비교적 온화할 전망입니다.
연말을 맞아 YTN 중계차가 소상공인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장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그곳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요?
[캐스터]
네, 어느덧 성탄절이 성큼 다가오면서 이곳에는 연말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오늘부터 신촌 연세로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마켓이 진행되는데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오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아서 정말 많은 분이 방문하셨는데, 이번 행사에 대한 취지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오랜 전통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 달 정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이 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면, 판매하시는 분들의 매출에 도움을 드리면서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캐스터]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도 마련됐다고 들었는데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최근 온라인 쇼핑, 그중에서도 모바일 쇼필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좋은 제품을 갖추고도 자금부족 등으로 온라인 진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콘텐츠를 보면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입니다. 또한 '가치삽시다 TV'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의 제품들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보도록 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이 마련됐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궁금합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올해의 결과를 잘 분석하여 내년도에는 전국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네, 장관님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9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동지인 내일은 아침 기온 자체가 영상권으로 추위는 없겠고요, 한낮에도 서울이 7도까지 올라 온화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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